[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는 식사대용 영양 두유 '참두 뉴트리빈' 3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한국인에게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두유로 한 병(200㎖)에 바나나 4개 분량의 비타민B2, 계란 1개 분량의 콩 단백질, 우유 1잔 분량의 칼슘 등이 함유돼 있다.
특히 비타민B2는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 공급회사인 DSM의 품질 기준을 거친 퀄리비(Quali-B) 브랜드의 프랑스산 비타민B2(Riboflavin 5-Phosphate Sodium)가 사용됐다.
또한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에 포함된 영양소를 간결한 아이콘으로 표기했고 유리병을 사용해 냉장은 물론 온장보관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참두 뉴트리빈'은 담백한 맛의 '오리지널', 부드럽고 달콤한 맛의 '스위트', 검은콩의 고소한 맛을 내는 '검은콩' 등으로 구성된다.
편의점 가격 기준으로 1200원 선에 판매되며 10개입의 선물세트도 함께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비타민B2, 콩 단백질, 칼슘 등을 함유해 든든하게 바쁜 아침을 챙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리뉴얼된 참두 3종과 함께 총 6종의 제품으로 5000억원에 달하는 두유시장을 일반 두유와 식사대용 두유로 세분화해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