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미래에셋증권은 8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향후 '길드워2' 모멘텀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만원을 유지했다.
정우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패키지로 출시한 길드워2의 지난해 매출액은 1678억원에 달한다"며 "당초 패키지 판매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출과 트래픽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현재까지 높은 트래픽과 아이템 매출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길드워2의 올해 매출액도 10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길드워2의 모멘텀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지난해 4분기 2번의 이벤트로 사상 최고의 분기 매출액은 기록한 '리니지'의 높은 트래픽도 유지되고 있다"며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15.5% 증가한 504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