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하이록코리아(013030)에 대해 1분기에도 양호한 수익성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 회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44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창사 이후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부진하다고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21.4%의 높은 영업이익률과 5개월분의 잔량을 유지하고 있어 이를 성장 정체로 해석할 이유는 없다"며 "하반기로 갈 수록 수주도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현재 이 회사의 주가가 동종업체보다 10~15% 가량 할인된 것은 하이록코리아가 급격한 매출 증가나 수익 개선없이 점진적으로 성장해왔기 때문"이라며 "하이록코리아를 '스테디셀러'로 꼽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