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대한항공(003490)은 트위터, 미투데이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울 공항동 본사 시설을 견학하는 '대한항공, 어디까지 가봤니?'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는 이 행사는 대한항공 SNS 회원들과의 오프라인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본사 견학을 하고 싶은 이유'를 작성한 SNS 회원들 중 선발된 30명과 대한항공의 SNS 동행프로젝트 3월 이벤트에서 홍보대사로 선발된 '일일 동행지기' 6명 등 모두 36명이 초청됐다.
이날 초청된 SNS 회원들은 지상 또는 비행 중인 모든 항공기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통제센터 및 모의 비행훈련장치인 FTD(Flight Training Device)를 직접 체험했다.
또 항공기의 부품 및 장비를 검사하고 수리, 부품교환 등을 수행하는 정비 격납고를 견학하고, 실제 비행을 마치고 대기 중인 B747-400 항공기를 탑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초청된 SNS 회원들이 통제센터와 모의비행훈련장치 등을 체험함으로써 항공업계의 이해도와 친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