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2013서울모터쇼와 함께 개최한 자동차 애프터마켓 특별관이 오토모티브위크 4일간 총 10만명이 관람하는 등 31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2013 오토모티브위크는 자동차 부품 및 자동차정비기기, 자동차 튜닝 관련 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다.
국내 최대 자동차전시회인 2013 서울모터쇼와 동시 개최돼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고, 관람객은 역대 최다인 10만명을 기록했다.
루마코리아, 헌터코리아, 한솔엔지니어링 등 국내외 청 221개사가 참가해 튜닝카 및 커스텀카, 튜닝 부품 등 자동차 최신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슈퍼GT카와 레이싱카 등 모터스포츠 차량 총 15대를 전시한 모터스포츠 특별관과 각종 캠핑카와 아웃도어 용품을 선보인 오토캠핑레저 특별관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일본 유명 드리프터 3인이 선보인 '드리프트 쇼런 이벤트'도 큰 인기를 얻었고, 관람객을 대상으로 드리프트 차량에 함께 탈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이 밖에 자동차 애프터마켓 관계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정비기능경진대회, 하이브리드 정비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 전시 첫째 날 열린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총 19개국 60개사의 바이어 100명이 참가했다.
총 250건의 구매 상담이 이루어져 참가 업체의 수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내년에 열리는 제8회 오토모티브위크는 2014년 3월에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