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4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경기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한 '경기지역 중소기업 손톱 밑 가시 힐링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손톱 밑 가시'란 박근혜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 중소기업중앙회와의 비공개 간담회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언급한 중소기업 경영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말한다.
이날 힐링캠프에는 송재희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과 정부측 대표로 김종국 경기지방중기청장이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달 13일 '경기지역 중소기업 손톱 밑 가시 힐링센터'를 개소하고 '손톱 밑 가시'를 수집해 왔다. 지난달 29일까지 총 21건이 접수됐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중앙회에 접수된 사항과, 힐링캠프에서 제기된 중소기업 애로사항은 앞으로 중소기업의 원활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다수의 정부부처에 건의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