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천일고속, 신세계 고속터미널 인수..나흘째 '上'

입력 : 2013-04-04 오전 9:31:55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천일고속(000650)이 신세계의 계열사인 센트럴시티가 고속터미널의 최대주주가 됐다는 소식에 나흘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오전 9시32분 현재 천일고속은 전일 대비 6750원(14.85%) 오른 5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상한가와 동시에 52주 신고가를 거듭 경신했다.
 
지난 1일 신세계의 계열사 센트럴시티는 서울고속터미널의 지분 38.74%를 인수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공시했다. 이에 고속터미널의 지분 16.67%를 보유한 천일고속이 수혜를 볼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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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