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4일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대회의실에서 미래인터넷 사업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인터넷 사업협의회는 사업 및 정책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술, 시험검증, 시범 서비스의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에서 ETRI의 김봉태 연구위원이 운영위원장으로 선임됐다.
협의회는 통신사업자, 플랫폼 사업자, 장비제조업체, 학계 및 연구계 등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기술개발과 시험검증, 시범사업 및 상용화로 이어지는 미래인터넷 연구개발 선순환체계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미래인터넷 PM실에서 R&D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될 방송통신 분야의 다양한 중소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R&D 분야의 사업을 소개했다.
김정태 미래부 과장은 "인터넷이 산업의 중심이 되는 이때 미래인터넷 주도권 선점을 위한 기술개발 및 상용화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미래인터넷 사업협의회가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해 미래인터넷 산업은 물론 나아가 창조경제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