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한화투자증권은 5일
한샘(009240)에 대해 올해 1분기에 수익성 개선의 본격화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50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샘의 올 1분기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대비 4.7% 상승한 1923억원, 영업이익은 39.6% 늘어난 135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IK유통 사업의 고성장이 매출액 증가를 견인하고, 한샘의 올해 수익성 개선 전략에 따라 외형 성장보다는 마진율 개선에 중점을 둔 점이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한샘은 다시 수익성에 집중하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외형확대에서 수익성 중심으로의 전략 변화가 지난해 4분기부터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샘의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3분기 4.4%, 4분기 8.3%, 올 1분기 7.0% 수준으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올해는 연평균 6.9% 수준의 영업이익률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