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농심(004370)은 오는 16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짜파데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4일 블랙데이를 겨냥해 '농심이 대한민국 솔로부대와 함께합니다'란 주제로 열린다.
오는 10일까지 '솔로부대 응원 메시지 남기기', 16일까지 '짜파구리 시식 인증샷 남기기' 등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간 농심 블로그(blog.nongshim.com)에 메시지 또는 이미지를 올리면 60명을 추첨해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묶은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농심 관계자는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에 연인에게 선물을 받지 못한 솔로들이 짜장면을 먹는 날인 블랙데이에 매년 이벤트를 진행해 왔다"며 "올해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함께 끓여 먹는 '짜파구리' 콘셉트를 적용했다"고 말했다.
한편 농심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짜파구리가 소개되면서 인기를 얻어 지난 2월과 3월 짜파게티 매출(대형마트 3사 기준)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8%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