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롯데하이마트(071840)가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할 것이란 전망에 2거래일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5일 오전 9시58분 현재 롯데하이마트는 전일 대비 2600원(3.44%) 내린 7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1분기 하이마트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290억원에 그칠 것이란 증권가 분석이 영향을 미쳤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가전 소비세가 회복되지 않는 상황에서 전자제품 구매 욕구를 자극할만한 경기 회복도 나타나지 앟고 있다"며 "실적 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어 단기 주가 상승의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움증권은 이에 롯데하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의 '매수'에서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하향 조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