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혁 서울고검장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임정혁 신임 서울고검장(57)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 중앙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연수원을 16기로 수료했다. 일선 지검부터 대검 까지 공안라인에서 근무한 경험이 많다.
소탈하고 원만한 성품이지만 업무에 대한 열정과 추진력이 강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후배검사들은 물론 직원들 사이에서도 신망이 높으며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청렴하다는 평가다.
최근까지 대검 공안부장으로 근무하면서 제18대 대선을 무난하게 치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4.11 총선 당시 발생한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 경선 사건 수사를 지휘하며 당내 경선사건으로는 최대 규모인 462명을 사법처리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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