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조영곤 신임 서울중앙지검장(55)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25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나 사법연수원을 16기로 수료했다.
연수원 수료 후 바로 검찰에 입문하지 않고 3년간 대한법률구조공단 전담변호사로 활동하다가 1991년 부산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검찰에 입문했다. 엘리트 코스로 알려진 특수부나 공안부 보다는 강력부와 마약조직범죄부에서 근무한 경험이 많다.
소탈하고 합리적이며 소통에 능해 선후배는 물론 검찰직원들 사이에서도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직장악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부산지검 강력부장검사 ▲대검찰청 강력과장 ▲수원지검 3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검사 ▲춘천지검 원주지청장 ▲대구지검 2차장검사 ▲의정부지검 차장검사 ▲법무부 인권국장, 대전고검 차장검사 ▲대검 마약·조직범죄부장 ▲대검 강력부장 ▲울산지검장 ▲대구지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