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소니코리아는 높은 해상도와 새로운 동체 추적 시스템, OLED 전자식 뷰파인더 등의 성능을 갖춘 DSLT 보급기 신제품인 DSLT-A58(이하 A58)을 10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A58은 2010만 화소의 엑스모어(Exmor) APS HD CMOS 센서를 탑재했다. 또 비온즈(BIONZ) 이미지 프로세서를 장착해 방대한 양의 이미지 신호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처리해 깨끗한 화질과 색재현력을 보여준다. 소니만의 반투명 미러 기술(Translucent Mirror Technology)을 통해 초당 8연사 촬영도 가능하다.
특히 새로운 동체 추적 방식으로 탑재된 '락온(Lock-on) 자동 초점 기능'은 기존 알파 DSLT-A57에서 가능했던 15포인트 AF포인트 시스템과 결합해 박진감 넘치는 스포츠와 자연에서의 야생 동물 움직임 등을 포착해 촬영할 수 있다.
뷰 파인더는 OLED 트루 파인더(Tru-Finder)를 DSLT 보급기 최초로 장착했다. 고급 기종에만 지원되고 있는 시야율 100%의 뷰파인더를 실현하고, 뷰파인더 상에 보이는 이미지 그대로의 촬영이 가능하다. 광학식 뷰파인더와 달리 사용자가 촬영 전에 색감, 밝기, 심도 등 결과 사진을 미리 보며 찍을 수 있다.
A58의 가격은 표준줌렌즈키트 74만8000원으로, 소니스토어 온라인(www.sony.co.kr/store)과 소니스토어 직영점(압구정점, 코엑스점)과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A58 구매 고객들을 위해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프리미엄 이어폰, 플루투스 스피커 등을 증정하는 사은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