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코카콜라는 캔커피 브랜드 조지아커피의 제품으로 '조지아 유러피안' 2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조지아 유러피안'은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브라질, 에티오피아 등 커피산지의 프리미엄급 원두를 배합해 블렌딩한 제품이다.
강한 불에 오랜 시간 원두를 볶아 커피 본연의 맛을 살렸고 30초 정도의 짧은 시간에 100도 이상의 온도로 압력을 가해 추출하는 방식을 적용했다.
이번 제품은 '에스프레소 블랙', '에스프레소 라떼' 등으로 구성돼 취향에 따라 선택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에스프레소 블랙은 설탕을 더하지 않은 블랙커피며 에스프레소 라떼는 커피에 우유를 넣은 제품이다.
제품의 패키지는 용량에 따라 캔(175㎖), 보틀캔(270㎖), 파우치(190㎖) 등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편의점 기준 캔 1000원, 파우치 2000원 등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유럽풍을 그대로 살린 특유의 깊고 진한 풍미로 커피 맛을 즐길 줄 아는 직장인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메랄드 마운틴 블렌드'와 함께 프리미엄 캔커피 시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