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가 오는 11월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2013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디지털인쇄 및 사인박람회(VISCOM2013)’에 이노비즈 공동관으로 참가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전통적인 인쇄강국인 프랑크프루트와 뒤셀도르프에서 번갈아가며 개최되는 비주얼커뮤니케이션 분야 최고 전시회다. 지난해에는 세계 331개사가 참가했고, 총 1만2100명이 다녀갔다.
전시품목은 디지털 프린팅·디지털 사인, 광고·사인, 옥외광고, LED사인, 디스플레이·프리젠테이션기기 기술, 포장, 도장 관련 부품·완제품,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이다.
협회 측은 "이번에 열리는 전시회에는 아그파, 캐논, 엡손, 후지필름, 휴렛팩커드, LG전자 등이 참여하며, 인쇄, 재료, 디지털, 사인제작 기업 뿐 아니라 관련 생산자, 유통 바이어가 많이 참가해 관련 산업 네트워킹 구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총 10개사 11개 부스 규모의 이노비즈 공동관으로 참가하면 부스임차료 및 부스장치비, 운송의 50%를, 공동통역 등이 지원된다. 다음달 31일까지 모집하며,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