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30일
위메이드(112040)가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의 1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70.6% 증가한 59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한 45억원으로 집계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는 시장 기대치인 매출액 573억원, 영업이익 53억원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치"라며 "윈드러너, 에브리타운이 연속으로 히트를 치면서 모바일 게임 부문의 매출이 본격화된 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본 라인 윈드러너의 일평균 매출액도 최근 아이템 가격정책이 조정된 후 50% 이상 증가했다"며 "국내 매출 대비 60~70%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