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일
솔브레인(036830)에 대해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000원을 유지했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솔브레인의 실적은 지난 1분기 악재에서 벗어나 2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사 가동률이 상승하면서 액정표시장치(LCD) 식각액과 반도체 식각액의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이에 따라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7%, 12% 증가한 1820억원, 297억원을 기록할 예정"이라며 "모멘텀이 강하지는 않지만 실적이 개선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솔브레인의 제품이 고르게 실적을 내고 있어 안정성이 높다는 측면을 감안해야할 것"이라며 "주가도 점진적으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