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토비스(051360)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6분 현재 토비스는 전일 대비 230원(2.86%) 오른 82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토비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7.4%, 131.7% 증가한 4500억원, 21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실적 턴어라운드의 가장 큰 요인은 전년 대비 142% 성장할 터치패널부에서 나올 것"이라며 "일본 최대 스마트폰 업체에 공급할 G2터치패널이 다음달부터 양산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토비스의 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6.1배"라며 "저평가 매력과 추가 상승 여력을 동시에 보유했다"고 판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