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쌍용차(003620)가 4년 만에 주야 2교대 근무를 부활시킨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5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쌍용차는 전날보다 390원(6.28%) 오른 6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쌍용차는 오는 13일부터 경기 평택공장의 주야 2교대 근무를 부활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9년 법정관리와 이어진 파업으로 2교대 근무가 중단된지 4년 만이다.
쌍용차는 복직한 무급휴직자 454명은 이달 13일부터 평택공장 3라인에 투입해 주야 2교대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