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푸드빌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브랜드 론칭 3주년을 맞아 오는 10일 비빔밥을 60% 할인된 3000원에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비비고는 지난 2005년부터 국내를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카페소반, 소반익스프레스, 한채, 사랑채 등 한식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메뉴와 서비스를 개발해 2010년 5월 론칭했다.
현재 국내 11개 매장을 비롯해 미국, 중국, 영국, 싱가포르, 일본 등 5개국에서 총 14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외국 매장에서 비빔밥만 50만개 정도 판매됐으며 연말까지 100만개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싸이와 함께 '싸이고비비고 글로벌 캠페인(www.psygobibigo.com)'으로 전 세계에 한식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달 말까지 비비고 페이스북(www.facebook.com/bibigokorea)을 통해 전 세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빔밥 바우처를 제공하는 '한식 소개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난 3년간 레스토랑뿐만 아니라
CJ제일제당(097950)의 냉동만두, 양념장, 김 등 6대 전략 상품을 아우르는 한식 전문 브랜드로 성장했다"면서 "오는 2016년까지 18개국 진출을 목표로 전 세계인이 자연스럽게 한식을 즐기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일 CJ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론칭 3주년을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제공=CJ푸드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