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축구단 수원 삼성 블루윙즈가 축구 꿈나무 조기 발굴과 육성 지원을 위해 운영중인 U-12 육성반의 2차 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선발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이다. 10~22일 구단 인터넷 홈페이지(www.bluewings.kr)를 통해 지원서를 교부해 이메일(spas1212@naver.com)로 접수받으며, 테스트는 오는 26일 오전 9시 화성 클럽하우스 내 인조구장에서 실시된다.
평가는 기본 훈련과 패싱 게임, 미니 경기를 통해 ▲민첩성 ▲스피드 ▲패스 ▲드리블 ▲볼컨트롤 ▲적극성 ▲경기운영 등 7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평가의 모든 과정은 수원 유소년 팀 지도자 및 구단 스카우터를 통해 진행된다.
수원 관계자는 "수원블루윙즈 U-12 육성반은 유소년 육성시스템 세분화를 위해 올해 초 창단됐으며, 지난 3월 1차 공개테스트를 치른 바 있다"며 "테스트 통과 학생 등 U-12 육성반은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U-15 유스팀(매탄중) 입단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수원 삼성 블루윙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