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키이스트(054780)가 모바일 게임 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급등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5분 코스닥시장에서 키이스트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6.47%) 오른 1645원에 거래 중이다.
키이스트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게임 콘텐츠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콘텐츠엔의 주식 7만주를 3억50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지난 13일 공시했다. 취득후 지분율은 70%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핵심사업인 매니지먼트가 변동성이 커 보다 게임처럼 안정적으로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 필요한 가운데 모바일게임은 자본보다 아이디어가 중요하고 위험 부담도 낮아 중소형 엔터회사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