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22일 신영증권은
넥스턴(089140)에 대해 높은 성장성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9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엔화약세와 교체주기 도래, 그리고 하반기 전시회 등이 주요 투자포인트로 지목됐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공작기계 특성상 주요 핵심 부품들을 일본에서 약 70% 정도 수입하는데, 엔화약세로 원가율이 개선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000년에 창업된 정밀공작기계 업체인 넥스턴은 세계 최초로 대형 CNC자동선반(56mm/68mm)을 개발하는 등 기술력이 뛰어난 회사로 알려졌다.
또 오는 9월 중순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 중 하나인 유럽공작기계전(EMO)에 참가할 예정으로 관련하여 딜러 매출 등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2014년에는 선반의 교체 주기가 처음으로 도래하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한 연구원은 "그 외에도 지금까지와는 달리 영업 강화를 위해 국내 딜러를 확충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을 위한 행보를 개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