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경제지표)버냉키 "양적완화, 가계자산과 소비확대에 도움"

입력 : 2013-05-23 오전 9:35:27
앵커: 김한상 전문가와 주요 경제지표를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경제지표부터 볼까요?
 
전문가: 미 연준의 버냉키 의장의 상하원 연설 내용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부양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습니다. 조기 출구전략은 경제회복에 위험이 될 수 있으며, 미국 경제가 여전히 어려운 상태라는 겁니다. 또 양적완화가 가계자산과 소비확대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여전히 고용지표가 취약한 상태로 실업률 추이 등 경제지표를 확인한 후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두 번째 지표는 미국 기존주택판매 건수 차트입니다.
 
미국의 주택거래건수가 전월보다 0.6% 늘어난 497만채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 예상치인 499만채는 하회했지만 2009년 11월 이후 최고칩니다. 
 
고용시장 개선과 낮은 주택담보대출금리로 주택수요가 증가세를 보인 것인데요, 미국 부동산경기 회복세를 반영해 주는 또 다른 수치인 홈디포의 1분기 실적 역시 증가했습니다.
 
다음 지표는 일본은행의 금융정책결정회의 결과입니다.
 
일본은행은 본원통화를 연간 60~70조 규모로 확대하는 기존 통화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일본국채 금리 상승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습니다.
 
기준금리도 동결하고 통화의 양을 2년안에 2배로 늘리는 양적완화를 지속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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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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