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카리스웨트, 블루 라벨·블루 로드 캠페인 진행

입력 : 2013-05-30 오후 4:16:29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동아오츠카가 이온음료 최초로 저탄소 제품 인증을 받은 포카리스웨트에 재활용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분리 라벨을 적용한 500㎖, 620㎖, 900㎖ 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분리 라벨은 재활용 과정에서 분리가 어려운 라벨을 재활용이 쉽도록 포카리스웨트에 절취선을 적용해 페트병과 라벨이 완전히 분리될 수 있게 한 것으로 소비자가 페트병의 자원순환 촉진에 동참해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동아오츠카는 환경친화적인 분리 라벨이 적용된 포카리스웨트를 홍보하기 위해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블루 라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25일까지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페트병의 자원순환 동참 운동을 추진하는 환경부와 한국페트병자원순환협회가 후원하며 재활용이 어려운 페트병의 라벨을 소비자가 쉽게 분리할 수 있도록 절취선을 적용해 페트병의 자원순환 촉진을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획한 행사다.
 
포카리스웨트 홈페이지 또는 QR코드에 접속해 분리 라벨 안에 적힌 행운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하이브리드 자동차, 3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등의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포카리스웨트의 환경을 생각한 착한 변화는 자전거도로 생활화의 일환으로 자전거 타기를 권장하는 '블루로드 캠페인'으로 이어지고 있다.
 
블루로드 캠페인은 '내일로 함께 가는 성장의 길'이란 기조 아래 진행되는 연중 공익 캠페인의 하나로 포카리스웨트는 생활 속 건강한 땀이 주는 가치를 재발견하자는 취지로 자전거 타기 공익 광고를 함께 제작해 지난 15일부터 TV에서 방영 중이다.
 
포카리스웨트는 블루로드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8월 말까지 서울 주요 대학과 강남, 명동 등의 주요 장소에서 '포카리스웨트, 사랑의 자전거 릴레이 존'을 운영한다.
 
릴레이 존을 방문한 참가자가 페달을 1번 돌릴 때마다 일정 금액의 적립금을 쌓을 수 있도록 해 참가자들이 건강한 땀의 가치를 깨달음과 동시에 자발적인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포카리스웨트는 사전에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모집한 2000명의 참가자와 함께 9월1일 서울 강남구 일대를 자전거를 타고 횡단하는 블루로드 메인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날 그동안 자전거 릴레이 존에서 적립된 금액과 행사 당일 자전거 타기에 참가한 2000명의 소중한 땀을 기부액으로 환산해 도움이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포카리스웨트와 함께하는 블루 라벨 캠페인' 이미지. (사진제공=동아오츠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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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