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우수 가맹점을 대상으로 '상생협력단 3기'를 선정해 지난 28일부터 2박3일간 제주 CJ나인브릿지에서 캠프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뚜레쥬르 상생협력단은 가맹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동반성장 실천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한 제도로 연 2회 정례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생협력단 3기로 선정된 30명의 가맹점주는 본부 임원진과 함께 매장 운영에 도움이 되는 '경영자마인드확립', '고객가치경영' 등의 교육을 받았다.
우수 가맹점은 품질, 위생, 매출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30개를 선정했으며 이들 가맹점주는 상생협력단 캠프 참여 외에 앞으로 정기적인 커뮤니티를 통해 본부와 점주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상생협력단 운영은 시류에 편승한 선심성 정책이 아닌 가맹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본부의 진정성을 보여주는 계기"라며 "향후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진정한 상생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뚜레쥬르는 지난 2011년 8월 '가맹점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무리한 출점 자제, 가맹점 상권 보호를 위한 영역 설정, 점주와의 소통 강화, 가맹점 상생자금 운영, 아르바이트생 장학금 지원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30일 제주 CJ나인브릿지에서 CJ푸드빌의 상생협력단 캠프가 진행된 가운데 참여 가맹점주들이 사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CJ푸드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