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동안 점포별로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목동점 7층 문화홀과 하늘정원에서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플레이 그라운드'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더운 날씨를 고려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축구존, 농구존, 볼풀존 등의 놀이시설을 마련했다.
오는 8일 '빛에 숨어있는 과학실험-분광기·카메라오브스쿠라 만들기', 9일 '팝업북 만들기' 강좌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현장에서도 바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비는 강좌별로 3000원~5000원이다.
또 6일 오후 2시 신촌점 유플렉스 광장 앞에서 당일 구매 영수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진짜 사나이 사격게임' 이벤트를 열고 미니건빵과 '카페H'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문화홀에서는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아동극, 마술쇼, 애니메이션 등의 문화 행사도 진행한다.
주요 행사로 6일 '액션 드로잉 히어로', 8일 '퀵 체인지 쇼', 9일 '피노키오' 등이 있다.
유플렉스 12층 클럽데스크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비는 1인당 2000원~2500원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더운 날씨로 외출 대신 실내 활동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점포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문화체험과 함께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상품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목동점 '플레이 그라운드'. (사진제공=현대백화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