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기성기자]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의 모친인 김윤남씨가 11일 오전 11시경 향년 90세를 일기로 노환 별세했다.
고인은 홍진기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으로 슬하에 홍라희 삼성리움미술관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 홍석준 보광창업투자 회장, 홍석규 ㈜보광 회장, 홍라영 리움삼성미술관 총괄부관장 등 4남2녀를 뒀다.
또 사위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있다. 이 회장은 고인의 장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장을 부인으로 두고 있다. 상주인 홍석현 회장은 이 회장의 처남이다.
발인은 8일 오전 7시30분 빈소로 마련된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러진다. 또 고인이 생전에 원불교와 깊은 인연을 맺어온 것을 기려 원불교 교단장으로 장례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