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홈플러스는 소비자의 와인 품종별 선호도를 반영한 시리즈인 '아이 러브 와인'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와인 시리즈는 '까베네 쇼비뇽', '멜롯', '쉬라즈', '모스카토' 등 유럽산 4가지 포도 품종으로 구성된다.
레드 품종은 스페인에서, 화이트인 모스카토 품종은 이탈리아에서 생산되며 가격은 각각 1만4000원이다.
품종별로 다른 색상을 라벨에 사용해 와인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에게 색깔로 쉽고 편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와인 전면에 '아이 러브' 카피와 하트 로고가 담겨 있어 연인 또는 친구를 위한 선물로도 적합하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아이 러브 와인 전 품목을 약 30% 할인된 가격인 9900원에 판매한다.
오미경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소비자의 와인 선호도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기억할만한 친근한 이미지를 담은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앞으로 품종별 호기심을 파악해 이 시리즈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10일 홈플러스 영등포점에서 모델이 '아이 러브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