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양휘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회장이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The Cable Show 2013' 참관차 출국했다.
케이블TV협회는 양휘부 회장이 The Cable Show 2013 참관 차 9일 출국해 10일부터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미국케이블방송통신협회(NCTA)는 10일 오전 약 80명에 달하는 한국 케이블TV 업계 참관단을 위한 행사 설명회 ‘Korean Day'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NCTA 분야별 임원들은 올해 행사의 특징과 미국의 디지털방송 전환과 미디어산업 경쟁, 규제 현안 등을 설명하고 한국 참관단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임스 어씨 NCTA 부회장은 "지난 5년간 케이블업계가 정말 많은 변화를 겪었다"며 "이번 케이블쇼를 통해 그 역동적 혁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휘부 회장은 "행사 참관을 넘어 세계의 케이블산업의 변화를 살펴보고 어떻게 하면 우리 업계가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인지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양휘부 케이블TV협회장(왼쪽)이 지난해 열린 ‘The Cable Show 2012’에서 미국케이블방송통신협회 마이클 파월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