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카페 아티제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시즌 메뉴 8종을 오는 8월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Healing Place Artisée'란 주제로 선보이는 이번 메뉴는 열대과일인 망고, 파인애플, 코코넛 등을 활용해 입맛을 돋우는 빙수 2종과 음료 2종, 디저트 3종 등으로 구성된다.
이중 '네쥬소르베 그린티'는 눈처럼 곱게 갈아낸 녹차 얼음 위에 팥을 올려 제공되는 녹차빙수며 '네쥬소르베 망고'는 생 망고를 올려 특유의 과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바삭한 빵 속에 코코넛 무스와 다쿠와즈를 넣은 '코코넛 슈(Choux)'와 파이 사이에 리치무스를 담고 과육을 올린 '리치 밀푀유'도 선보였다.
'유리컵에 담긴 디저트'란 뜻의 '베린(Verrine)'은 파인애플 요거트, 키위 코코넛 등 2종으로 과일과 요거트가 어우러진 디저트 메뉴다.
이와 함께 라임과 애플민트 맛을 즐길 수 있는 '라임에이드', 망고 과즙에 청량감을 더한 '망고에이드' 등 음료도 판매한다.
이번 메뉴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페이스북에서 '씨네드쉐프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스북에 여름 메뉴 시식 인증사진을 응모하면 총 20명을 선발해 20만원 상당의 씨네드쉐프 식사와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다음달 14일까지 아티제 페이스북에 참여하고 싶은 이유와 자신의 페이스북, 블로그 주소를 응모하면 추첨을 거쳐 '힐링 캔들 클래스'에 초청한다.
프로모션 기간 힐링 테마의 BGM을 선곡해 매장 방문 고객에게 들려주고 여름 메뉴를 7번 구매하는 고객에게 힐링 소이(soy) 캔들을 증정한다.
아티제를 운영 중인 보나비 마케팅팀 서진곤 팀장은 "유난히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을 앞두고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메뉴를 준비했다"며 "특히 힐링을 테마로 한 이번 시즌에는 고객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마련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네쥬소르베 망고, 라임에이드, 네쥬소르베 그린티. (사진제공=카페 아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