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
1. 700조 부가가치 신성장동력 17개 확정
미래 한국 경제를 이끌고 갈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신재생에너지, 글로벌 헬스케어 등 17개 산업이 선정됐습니다.
정부는 오늘 청와대에서이 같은 내용의 `신성장동력 비전 및 발전전략'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분야의 투자 확대를 위해 정부는 올해 2500억원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최대 3조원까지 운영되는 민.관 합동 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2.전광우 "쌍용차 협력업체 차등지원 검토"
전광우 금융위원장이 쌍용차의 협력업체에 대한 차등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 위원장은 "쌍용차 협력업체 지원방안을 지식경제부와 협의 중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전위원장은 "200여개 쌍용차 협력업체 중에 쌍용차에 전속된 업체와 그렇지 않은 업체는 다르게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3.수출입銀, 해외채권 20억弗 발행
수출입은행이 미화 20억달러 규모의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채권발행은 정부 무보증으로 이뤄졌으며 5년 만기의 고정금리 달러화 채권으로, 금리는 8.125%로 확정됐습니다.
수은은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국내기업의 자본재 수출 및 중소수출기업 지원자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4. LG화학 美 GM에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LG화학이 미 제너럴모터스(GM)가 2010년 양산할 예정인 전기자동차(EV)의 리튬이온폴리머 배터리 공급자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오는 2010년 하반기부터 2015년까지 6년간 GM에 배터리를 공급하게 됩니다
LG화학 측은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술력을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 LG화학의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