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이 다음달 4일로 다가온 가운데 새로운 금융환경에 걸맞은 투자자 보호 장치와 불공정거래 규제에 대한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금융정책연구회는 "15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자본시장통합법 상 투자자보호 장치 및 불공정거래 규제시스템'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투자자 보호 장치를 강화하고, 기존의 불공정거래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최근 환헤지 통화옵션 파생상품인 키코(KIKO)와 펀드 불완전판매 등에 따른 문제가 이슈로 부상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도 함께 논의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상조 한성대 교수,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 정완규 금융위원회 공정시장과장, 김건섭 금융감독원 국장, 김정수 증권선물거래소 본부장보, 변중석 메릴린치증권 상무, 도명국 대우증권 감사, 정윤모 증권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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