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재단 설립

입력 : 2013-06-19 오후 3:40:37
(사진제공=라이나생명)
[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라이나생명은 19일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우리 사회 곳곳의 건강한 삶을 함께 만들어 간다.’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보다 다양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사업을 운영하고자 설립된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은 ‘시니어 계층의 활기찬 삶을 위한 지원’,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 지원’, ‘사회공헌 문화 형성 및 확산을 위한 지원’이라는 3가지 테마를 갖고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노인의 건강과 웰빙 지원’이라는 첫번째 테마 프로그램으로 라이나생명 텔레마케터 봉사단 1100여 명이 참여해 독거노인들에게 직접 안부 전화를 드리는 ‘홀몸어르신 사랑잇는 전화’ 활동과 여행소원을 들어드리는 ‘어르신 세상나들이’가 있다.
 
이 프로그램들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지원한다는 두번째 테마 활동으로는 라이나생명, 여성가족부, 서울대치과병원이 함께 다문화가족, 한부모 가족, 조손부모 가족 등 전국 취약계층의 무료치과진료소를 운영하는 ‘찾아가는 가족사랑 치과진료소’가 있다. 이 프로그램은 라이나생명이 4년째 운영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사회공헌 문화 확산’을 위해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개인의 사회책임(ISR: Individual Social Responsibility)’ 지수 개발이다. ISR 지수는 개인의 사회책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하는 데 도움을 주며 우리 사회의 사회공헌활동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시그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인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시그나사회공헌재단이 펼칠 활동은 단순한 금전적 후원활동이 아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에게 실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돼 있다"며 "향후 재단에서는 우리 사회 주요 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시니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과 건강을 테마로 한 사업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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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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