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6월 텍사스지역의 경제활동이 확장세를 나타냈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댈러스 연방준비제도는 관할 지역의 제조업지수가 전월 마이너스(-) 10.5에서 6.5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다.
그 밖에도 생산지수와 고용지표도 모두 개선세를 나타냈다.
신규 수주는 6.2에서 13.0으로 증가했고, 이달의 생산지수 역시 전월의 11.2에서 17.1로 개선됐다. 생산지수는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출하지수는 3.1에서 15.4로, 고용지표는 전월의 -6.3에서 0.2로 개선됐다. 주간 근로시간은 -2.3에서 4.8로 상승했다.
지불가격지수는 6.4에서 14.3으로 상승했고 수취지수 역시 -8.3에서 -2.1로 올랐다.
텍사스 지역 제조업의 향후 6개월 전망도 낙관적이었다. 기업활동 전망은 지난달 -2.6에서 14.7로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