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도 LTE보다 2배 속도가 빠른 LTE-A를 7월 초부터 상용화한다.
특히 데이터는 물론 음성까지도 LTE-A가 가능한 100% LTE-A 단말기를 내놓을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지금까지는 음성과 문자는 기존 통신 네트워크(CDMA)로 데이터통신은 LTE 네트워크를 이용했지만 LG유플러스가 세계최초로 유일하게 100% LTE 네트워크만으로 제공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내년에 신규 출시될 예정인 약 15종의 스마트폰에 대해 전량 LTE-A 스마트폰으로 출시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2.1GHz 대역에 LTE 기지국을 지속적으로 증설할 예정으로 3분기내 서울/수도권/광주, 대전 등 주요 도시에, 나머지 도시는 연말까지 LTE-A 업그레이드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SK텔레콤은 26일부터 LTE-A 서비스 상용화를 시작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