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수. (사진제공=한화이글스)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개인통산 1000경기에 출장한 이대수의 활약을 기념하고자 시상식을 연다.
한화는 오는 5일 오후 대전 한밭구장에서 열릴 SK 와이번스와의 대전 홈경기에 앞서 이대수의 '개인통산 1000경기 출장 기록' 시상식을 실시한다.
이대수는 지난 6월23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출전으로 역대 100번째 1000경기 출전을 이뤄냈다. 당시 8회 대타로 나선 이대수는 오현택을 상대로 좌중간 안타를 터뜨리며 본인의 기록 달성을 자축했다.
한화는 이대수에게 격려금과 트로피, 꽃다발을 전달하며 그의 1000경기 출장을 축하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트로피와 꽃다발을 전달한다.
한편 군산중-군산고를 졸업하고 2001년 신고 선수로 SK에 입단한 이대수는 프로데뷔 12년 만에 1000경기 출장을 이뤄냈다. 이후 4경기를 더 소화한 현재 통산 타율 2할6푼(2459타수 639안타) 31홈런 258타점 272득점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