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추천株)8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입력 : 2013-07-08 오전 8:03:11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8일 한국투자증권 추천종목
 
<전 거래일 시장 동향과 특징주>
  
◇동향=미국증시는 독립기념일을 맞아 휴장함. 유럽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부양정책을 유지한다는 소식에 힘입어 급등.
 
1850선에 근접하며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내내 상승과 하락을 반복했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 탓에 1830선에서 마감.
 
삼성전자(005930)는 2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음에도 시장 기대치를 하회한 탓에 4% 가까이 하락함. 이에 따라 전기전자 업종 전반이 3%이상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견인.
 
오름세로 출발한 코스닥은 장중 530선을 회복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로 하락반전함. 그러나 장 막판 반등에 성공하며 강보합세로 마감
 
아이마켓코리아(122900)=2분기 비삼성 전략고객사 매출성장률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나올 것으로 예상됨.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견조한 오름세.
 
디지탈옵틱(106520)=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202.5%, 302.4% 증가한 464억원, 영업이익은 72억원을 기록함.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상한가. 
 
포스코(005490) ICT=베트남 포모사 제철소 계약을 시작으로 중국 등에서 대외사업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됨. 자회사인 포스코LED의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신고가 경신. 
 
◇조류 인플루엔자(AI) 관련주=진드기 바이러스 감염 사망자가 추가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짐. 아울러 조류 인플루엔자가 올 가을부터 재확산될 것이라는 중국의 언론 보도가 잇따르자 강세.
 
<52주 신고가>
 
◇불안한 장세가 지속되며 경기방어적 성격이 부각된 통신주들이 상대적으로 선방함. 특히 2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LG유플러스(032640)가 1만3000원선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 아울러 남북이 석 달동안 가동이 중단된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해 실무회담을 개최한다는 소식에 에머슨퍼시픽(025980)을 비롯한 대북 관련 종목들의 강세가 돋보임. 
 
<단기 유망종목>
 
비아트론(141000)=열처리 공정 관련 장비제조 업체. 경쟁사 대비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SMD, LGD, BOE 등 다수의 글로벌 패널 업체를 고객사로 보유함.  
 
현대차(005380)=가동률 상승과 해외공장 볼륨 증대로 안정적 수익성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하반기 증설과 신차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 엔저와 글로벌 경쟁격화, 노조 문제 등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인은 주가에 선반영된 상태. 밸류에이션 정상화 가능성도 상존.
 
시그네틱스(033170)=반도체 수급이 개선되고 모바일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패키지 외주 주문량도 증가하는 추세. 해외 고객사의 비중이 확대되고 가동률이 회복되면서 하반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 고부가가치 하이엔드(High-end) 제품의 비중 확대, 고객사 다변화 전략 등 중장기 성장 동력 보유 중.
 
한국타이어(161390)=투입원가 하락과 브랜드 입지 성장에 힘입어 1분기 수익성이 개선됨. 미국 내 경쟁이 완화되는 가운데 하반기 중국 시장 회복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글로벌 점유율 개선과 견고한 이익 안정성을 감안할 때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다음(035720)=모바일 서비스 부문의 성과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퍼블리싱 게임 확대로 게임 부문 매출 증가 기대. 검색쿼리당 매출(RPS) 상승에 힘입어 검색광고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 기저 효과, 영업력 강화 등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음. 업종 내 상대적인 저평가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신세계푸드(031440)=규제 리스크로 단기 업황은 부진하나 산업의 성장성, 생산설비 확충 등을 감안할 때 향후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중장기 유망종목>
 
NHN(035420)=‘라인’의 글로벌 가입자 기반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게임, 광고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한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될 전망. PC 온라인 게임 매출 개선, 자체 개발 모바일 게임들의 흥행 성공, 모바일 검색광고의 성장세 등에 주목해야 할 것.
 
삼성전자(005930)=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계절적 수요 약세에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 갤럭시S4 출시로 2분기 이후에도 실적 개선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 안정적 사업 포트폴리오와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를 감안할 때 펀더멘탈 대비 저평가 국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됨.
 
대교우B(019685)=유아·초등학습지 시장 1위(점유율 35%) 업체로 러닝센터에 대한 투자가 완료되면서 올해 영업익 개선이 예상됨. 학습지 단가 인상 가능성과 자회사를 통한 다양한 성장동력 모색. 풍부한 자산가치와 배당 매력도를 감안할 때 안정적인 가치주로서의 매력이 부각될 가능성 있음.
 
유한양행(000100)=신제품 효과로 1분기 실적 호조가 전망됨. 하반기에는 원료의약품(API) 생산을 담당하고있는 유한화학(100% 지분 소유)의 증설효과가 예상됨. 유한킴벌리가 생산한 프리미엄 기저귀의 중국 수출 확대 등 성장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 유효.
 
LG전자(066570)=2012년 휴대폰 부문의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스마트폰 경쟁력 강화 및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추세 지속 전망.
 
대덕GDS(004130)=모바일기기에 고화소 카메라 모듈 탑재 확대는 주력 제품의 판매 호조를 견인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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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