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사조대림(003960)은 어묵 제품 대림 선 '큐슈 사츠마아게' 5종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사츠마아게'는 일본 큐슈 가고시마현의 옛 이름인 '사츠마'와 튀김이란 뜻의 '아게'가 결합된 말로 생선살에 야채, 해물 등을 넣어 담백하게 튀긴 가고시마의 명물 어묵이다.
이번에 출시된 어묵은 돔, 야채, 문어, 치즈, 새우 등 5가지 맛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60g 1300원, 120g 2500원이다.
특히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연육 중에서 최고급으로 꼽히는 실꼬리돔 연육을 사용했고 연육 함량을 타사 제품과 비교해 5~40% 정도 높였다.
별도의 조리 없이 먹을 때 가장 맛있어 간편하게 어묵의 깊은 맛을 내며 1개씩 개별 포장해 1~2인 가구도 남은 음식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반진공 형태의 멀티박(Multivac) 포장을 적용해 기존 어묵 제품보다 유통기한이 2~3배 늘어나 보관도 쉽다.
이와 함께 식품의 안전성과 깨끗함을 중시하는 최근 소비 경향에 따라 밀가루, 보존료, 산화방지제 등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이진영 사조대림 마케팅팀 담당 PM은 "식품업계 최신 트렌드를 접목해 출시된 만큼 다양한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장에 대한 꾸준한 연구로 앞서가는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림 선 '큐슈 사츠마아게' 어묵 5종 이미지. (사진제공=사조대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