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車주, 中 정책 우려에 '끼익'(13:16)

입력 : 2013-07-12 오후 1:15:06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조정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후 1시 1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2.36(-0.66%) 하락한 1865.24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29억원, 153억원 순매도, 개인은 790억원 매수 우위다.
 
운송장비(-2.73%), 보험(-1.54%), 운수창고(-1.00%), 기계(-0.88%) 등이 하락하는 가운데 통신(+1%), 전기가스(+0.5%), 섬유의복(+0.35%) 등이 상승 중이다.
 
자동차주가 중국이 자동차 구매 제한 정책을 확대한다는 소식에 약세다.
 
 
태양광주가 중국과 유럽의 무역분쟁이 해소국면에 접어들면서 OCI(010060)가 2.86% 오르는 등 상승세다.
 
2차전지주가 중대형 2차전지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연일 주목 받고 있다.
 
이날 일진머티리얼즈(020150)가 4.9% 크게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우리산업(072470)이 상한가, 코스모화학(005420), 포스코켐텍(003670), 피엔티(137400), 리켐(131100) 등이 4~10% 치솟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3.86포인트(0.73%) 상승한 531.1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억원, 79억원 순매수, 개인이 10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미디어플렉스(086980)가 차익 매물을 소화한 후 이날 6.81% 오르는 등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성광벤드(014620)가 풍부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2분기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자동차주 약세의 영향으로 평화정공(043370), 성우하이텍(015750) 등 코스닥의 자동차 부품주들도 5%대로 하락 중이다.
 
북한이 금강산 관광 재개 실무회담을 보류한다고 밝히면서 현대상선(011200), 에머슨퍼시픽(025980) 등 남북경협주들이 약세다.
 
원달러 환율은 1.10원 하락한 1121.25원으로 나흘째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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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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