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통큰 치즈롱 소시지' 출시

입력 : 2013-07-16 오전 9:25:39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마트는 18일부터 '통큰 치즈롱 소시지'를 전점에서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통큰 치즈롱 소시지는 롯데마트 MD(상품기획자)가 간식용 소시지 중 항상 최저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6개월 전부터 제조업체를 찾아 다니며 노력해, 시장에서는 선두 업체이나 롯데마트 내에서는 3위인 ‘진주햄’을 설득해 개발할 수 있었다.
 
롯데마트 내에서 3위인 M/S를 1위로 끌어올리면 전체 간식용 소시지 시장에서도 부동의 1위를 확고히 할 수 있다라는 MD의 설득이 통한 것.
 
동안 간식용 소시지 시장은 ‘진주햄 천하장사’, ‘롯데햄 키스틱’, ‘CJ 맥스봉’등이 시장을 선도하며, 이 들은 돌아가며 한 달에 한 번 정도 기존 정상가격 대비 반값 수준 행사를 진행해 왔다.
 
경쟁 상품의 정상가격이 아닌 경쟁 상품의 행사가격을 고려해 이보다 최대 30% 가량 저렴한 750g/봉에 6500원으로 책정, 상시 최저가격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객 패널의 시식 테스트를 통해 최적의 맛을 내는 하이멜트 치즈 11.7%, 체다 치즈 6.65%의 최적 비율인 치즈 함량 18.35%로 개발하고, 원재료인 연육은 명태살 100%로 개선해 탱탱한 식감을 살리는 등 품질도 강화했다.
 
이밖에, 낱개당 중량도 기존 상품 대비 최대 30% 가량 늘려 50g의 빅 사이즈로 개발하는 동시에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발색제, 합성보존료, 산화방지제를 일체 첨가하지 않고 개발했다.
 
권혁준 롯데마트 냉장냉동 MD(상품기획자)는 "아이들 영양 간식으로 많이 팔리는 만큼 기존 상품 대비 높은 치즈 함량과 중량, 건강한 먹거리에 주안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간식용 소시지 시장에서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또 하나의 통큰 상품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롯데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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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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