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신풍제약(019170)이 하반기 해외 시장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했다.
17일 오전 9시29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일 대비 140원(2.6%) 오른 5530원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합작법인과 베트남 자회사로의 수출 확대가 예상되는 등 해외 모멘텀이 시작될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송동헌 현대증권 연구원은 "프랑스 국영 바이오 기업과 합작 법인을 설립하고 신공장을 건설하는 일도 하반기 중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해외 사업 가시성을 고려하면 향후 신풍제약의 성장 잠재력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