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매일유업(005990)은 '2013 평창 스페셜 뮤직 페스티벌'에서 고객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장애인 아티스트와 국내 예술인이 '2013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강원 평창군에서 진행되며, 첼리스트 정명화 등 국내 클래식 연주자와 부활 김태원, 기타리스트 이병우 등 아티스트, 국내외 지적 장애 아티스트 100여명이 출연한다.
총 5개의 테마로 나눠 운영되며 매일유업은 9일 오후 7시에 열리는 '팝과 재즈의 밤, 다이나믹 기타심포니'에 고객을 초청한다.
이날 공연은 세계적 기타리스트 리 릿나우어, 이병우, 그룹 넥스트의 김세황, 부활 등이 출연해 2시간 동안 공연을 펼친다.
페스티벌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오는 29일까지 매일유업 홈페이지(www.maeil.com)에서 무료 초대권 증정 이벤트에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 중 총 50명을 추첨해 1인 2매 티켓을 발송하며, 당첨 결과는 31일 매일유업 홈페이지와 휴대폰 문자로 발표된다.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서고 있는 매일유업은 지적 장애인의 축제인 '2013년 평창 동계 스페셜 올림픽'에 이어 이번 페스티벌도 도 공식 후원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평창 뮤직 페스티벌에서 지적 장애아들이 꿈과 개성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고 앞으로 풍요롭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주역으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를 생산하고 환아 부모 모임인 'PKU캠프'를 13년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지방을 중심으로 무료 클래식 공연인 '매일 클래식'도 10년 동안 개최하며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3 평창 스페셜 뮤직 페스티벌' 초청 이벤트 이미지. (사진제공=매일유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