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프로야구단 NC 다이노스가 정신지체 장애아동 재활시설에 도너츠를 전달했다.
NC는 지난 23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던킨도너츠와 함께 진해재활원에 사랑의 도너츠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NC는 올 시즌 팀 기록과 연계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으로 홈경기 기록에 따라 현금 및 현물을 적림하고 있다. 이 중 던킨도너츠와는 홈경기 무실점 이닝당 도너츠 1박스(6개)를 적립하고 있으며 전반기에만 1500개가 넘는 도너츠를 적립했다.
이번 전달식은 NC가 스폰서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첫 번째 결실로 NC와 던킨도너츠 관계자들이 재활원을 방문해 도너츠 제품을 전달했다.
손성욱 NC 마케팅팀장은 "구단의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해준 던킨도너츠에 감사하다. 어린이들이 도너츠를 먹으며 기뻐하는 모습에 힘이 난다"며 "현재 다이노스는 많은 제휴사와 함께 전 구역 홈런존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으며, 적립된 내용들을 많은 이들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진해재활원은 정신지체 장애아동들을 위한 경남의 대표적인 재활시설로, 1959년 설립되어 지금까지 몸이 불편한 장애아동들을 돌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