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삼성SDI(006400)가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기대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2거래일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오전 9시39분 현재
삼성SDI(006400)는 전일 대비 3000원(1.83%) 오른 1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2.13%까지 오르며 16만75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삼성SDI는 출시를 앞두고 있는 BMW사의 전기차에 배터리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차 대중화에 따른 혜택을 볼 것이란 기대감이 주가 상승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신은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전기차 출시를 앞두고 대중화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며 "이같은 분위기에서 삼성SDI는 어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