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훈 신임 위원장
[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이홍훈 전 대법관(67)이 제4대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법조윤리협의회는 29일 46차 위원전원회의를 열고 이 전 대법관을 권광중 위원장에 이어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위원장은 사법연수원 4기로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법원도서관장과 제주지법원장, 수원지법원장, 서울중앙지법원장을 거쳐 2006년 대법관으로 취임한 뒤 2011년 6월 퇴임했다. 현재 한양대 로스쿨 석좌교수와 법무법인 화우의 공익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법조윤리협의회는 법조비리 근절과 법조윤리 확립 등으로 목적으로 지난 2007년 개정 변호사법에 따라 출범했다. 법원행정처장, 법무부장관 및 대한변협 회장이 각 3명씩 지명하거나 위촉하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