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명주기자] MS로 떠나는 김제임스우 사장의 후임에 김대선 전무가 선임됐다.
야후! 코리아는 21일 현 야후 코리아 비즈니스 영업 총괄 본부장인 김대선 전무(45)를 야후 코리아와 오버추어코리아 두 회사를 아우르는 새로운 한국 비즈니스 총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대선 총괄 사장은 2005년 오버추어코리아 영업 본부장으로 입사한 이후 2007년부터 야후 한국 비즈니스 영업 총괄 본부장으로 야후! 코리아 및 오버추어코리아의 영업 부분을 이끌어 왔다.
야후 코리아는 이번 인사가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시장 가운데 하나인 한국지역의 전략과 조직을 공고히 하기 위한 본사의 계획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야후! 아시아 총괄 사장인 로즈 짜오(Rose Tsou) 야후! 수석 부사장은 “IT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마케팅 분야에서도 핵심적인 경험을 쌓아온 김대선 총괄 사장이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온·오프라인 융합을 이루며 발전해 나가는 한국 시장의 리더로서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본사 및 야후 아시아는 김대선 사장이 이끄는 한국 시장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선 총괄 사장은 “지난 11년간 한국 인터넷 비즈니스를 선도해온 야후 코리아의 포털 서비스에 대한 경쟁력 및 최고의 검색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버추어코리아의 솔루션을 바탕으로 야후가 한국 인터넷 산업에서 선두 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강명주 기자 j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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