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005440)는 경기 용인시 조리연구센터에서 결식아동 어린이 51명과 함께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굿네이버스의 '희망나눔학교'와 연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현대그린푸드 조리사들과 함께 궁중 떡볶이와 샐러드를 직접 만들고 조리사들이 수제로 만든 돈가스와 스파게티를 함께 먹었다.
또한 이날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영양 관리를 위한 '어린이 영양교육'과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어린이 위생교육'도 진행됐다.
현대그린푸드는 방학교실이 진행되는 다음달 9일까지 사랑의 도시락을 100여명의 결식아동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여름방학이 되면 학교 급식을 제공받지 못해 끼니를 제대로 해결할 수 없는 어린이가 너무 많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복지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그린푸드는 공부방 지원, 사랑의 빵 푸드뱅크, 다문화 어린이 전통 음식 만들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31일 경기 용인시 현대그린푸드 조리연구센터에서 결식아동 어린이 51명이 참여한 쿠킹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그린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