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국정원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 사무실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과 통합진보당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은 28일 오전 6시40분부터 이 의원의 자택과 국회 사무실 등 10여곳에 대해 압수수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국정원이 수원지검 공안부(부장 최태원)의 수사지휘를 받아 진행 중이다.
국정원은 우위영 전 대변인과 김홍열 경기도당 위원장, 김근래 경기도당 부위원장, 홍순석 경기도당 부위원장, 이상호 경기진보연대 고문, 이영춘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장,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 한동근 전 수원시위원장, 박민정 전 중앙당 청년위원장 등 개별 인사 및 단체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함께 하고 있다.
이 의원 등은 내란예비음모 및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다.